‘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도경완이 사랑꾼 면모를 드러낸다.
오늘(14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이하 '어서와 한국')에서는 한국살이 2년 차인 미국 출신의 데이비트가 출연한다.
이날 '어서와 한국'에서는 데이비드 부부의 로맨틱 저녁 식사가 모두의 이목을 사로잡는다. 해산물 식사 중 데이비드가 스테파니에게 직접 새우를 까주며 다정함을 과시하는 것.
이에 MC 도경완은 "나도 매일 먹여줘서 아내 젓가락질이 신생아 수준"이라며 사랑꾼 기질을 늘어놓는다. 이를 듣던 장도연이 "곧 장윤정 씨가 네 발로 다니시겠다"라고 농담을 해 출연자들을 폭소하게 한다.
해산물 식사 중 뜻하지 않은 위기에 부딪힌 데이비드 가족의 모습이 시선을 끈다. 구이용으로 나온 생전복에 마음을 뺏겨 애칭까지 붙여준 이사벨이 데이비드 부부에게 “먹으면 안 된다”라며 귀여운 엄포를 놓는 것이다.
이에 “너무 정 붙이면 안 돼”라며 안절부절못하는 데이비드의 모습이 웃음을 유발한다. 모두가 혼란에 빠져 있던 중 이사벨이 고심 끝에 결단을 내린다. 출연자들을 감탄하게 한 이사벨의 선택은 방송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오늘 저녁 8시 30분 방송. / monamie@osen.co.kr
[사진] MBC에브리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