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다니엘이 처음으로 연기에 도전한 소감을 공개했다.
14일 오전과 오후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디즈니+ 코리아 미디어데이 및 APAC 콘텐츠'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강다니엘은 디즈니 플러스의 '너와 나의 경찰수업'을 통해 첫 연기에 도전한다. '너와 나의 경찰수업' 경찰대학을 배경으로 청춘들의 파란만장한 성장 로맨스를 그린다. '화유기' '사이코메트리 그 녀석' 김병수 PD가 연출을, 이하나 작가가 대본을 집필한다.
위승현 역의 강다니엘은 "연기에 처음 도전해서 확실한 완성품으로 트레일러를 보는게 오늘 처음"이라며 "너무 신기하고, 내가 생각한 청춘의 모습이 잘 담긴 것 같아서 나도 빨리 보고 싶다"고 밝혔다.
고은강 역의 채수빈은 "5월부터 촬영해서 지금까지 찍고 있는데 어떻게 담길 지 걱정되기도 하고, 기대가 되기도 한다. 영상을 보고 나니까 설레고 더 빨리 보고 싶다"고 말했다.
가수에서 연기자로 변신한 강다니엘은 작품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연기에 처음 도전했는데, 대본을 받고 속으로 걱정되거나 연기에 대해서 우려가 많이 사라졌다"며 "청춘 수사극이라는 장르에 많이 끌렸고, 홀린 듯이 대본을 다 읽었다. 무엇보다 좋았던 게 배우들이 또래라서 너무 편했다. 친구들과 내가 상상했던 경찰 대학교에서 여러가지 일들을 겪고 성장하는 모습이 좋아서 도전하게 됐다. 무대 연기와는 또 다른 재미를 느낀 것 같아서 보람있게 촬영했다"며 만족했다.
한편, 디즈니+(디즈니플러스)는 디즈니, 픽사, 마블, 스타워즈, 내셔널지오그래픽 뿐만 아니라 심슨 가족 시리즈를 포함한 다양한 영화 및 TV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다. 오는 11월 12일부터 국내 서비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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