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민, 남편 정인욱 방출에도 씩씩한 아내..'골때녀' 취업 꼭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1.10.14 14: 07

개그우먼 허민이 ‘골때녀’에 출연한 벅찬 소감을 밝혔다. 
허민은 13일 개인 SNS에 “같이 웃고 떠들고 땀흘리고 모이면 오디오가 비지 않는 개그우먼들. 코로나가 아니면 녹화 끝나고 다같이 시원한 맥주라도 마셨을텐데 말이죠”라는 메시지를 적어 올렸다. 
이어 그는 “정말 재미지다”며 축구공 이모티콘과 함께 #골때리는그녀들 #장거리연애가뜨겁듯이전지금뜨겁습니다 #멘트좋았다 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이날 전파를 탄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선 새로운 정규 시즌을 맞아 FC개벤져스의 대규모 재정비가 이뤄졌다. 신봉선과 안영미 대신 NEW 개벤져스를 찾는 대규모 오디션이 열렸고 개그우먼들이 대거 참여했다. 
허민은 이은형, 홍현희, 김지민, 김승혜, 권진영, 고유리, 심진화, 박은영, 김혜선, 박소영과 함께 열정적으로 오디션에 임했다. 비록 야구선수인 남편 정인욱은 한화 이글스에서 방출됐지만 허민은 씩씩하게 방송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김영철은 허민이 올린 '골때녀' 사진 밑에 "민아 어제 잘했어. 잘봤어"라는 응원 댓글을 남겼다. 김민경도 "민이 멋쪘어 ^^"라는 댓글로 애정을 내비쳤다. 
한편 허민은 2017년 8월 정인욱과 결혼을 발표하며 동시에 임신 소식도 전했다. 같은 해 12월 첫 딸 출산 후 1년 만에 결혼식을 올린 이들 부부는 지난해 9월 둘째 아들까지 낳아 단란한 가정을 꾸리고 있다. 
/comet568@osen.co.kr
[사진] SNS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