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의성이 故 설리의 2주기를 추모했다.
김의성은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검은색 사진과 함께 “벌써 2년. 잘 지내지?”라는 글을 올렸다.
김의성이 게시물을 올린 10월 14일은 故 설리가 세상을 떠난 지 2년이 되는 날이다. 두 사람은 29살이라는 나이 차를 뛰어넘는 친분을 보여왔고, 설리는 김의성과 처음 난날 날 친구를 맺기로 했다면서 김의성을 ‘의성 씨’라고 부르는 이유를 밝힌 바 있다.
김의성은 설리가 세상을 떠난 지 2년이 흘렀지만 여전히 그를 그리워하고 기억했다. 특히 “잘 지내지?”라며 애틋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설리는 2019년 10월 14일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에 위치한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사인 규명을 위해 부검을 실시했으나 타살 혐의점이 발견되지 않아 스스로 생을 마감한 것으로 사건 종결됐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