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서현진이 정신 없었던 아들 두 돌 촬영 후기를 전했다.
서현진은 14일 개인 인스타그램에 “두 돌 촬영 정말 힘들었어요. 저는 찍은 사진이 딱 이거 한 장인데 그마저도 흔들렸네요? 돌 무렵엔 움직임도 둔하고 과자로 유인하기도 쉬웠는데 두 돌엔 몸은 날아다니는데 말귀가 아직 안 통하니 휴. 잠시도 가만 안 있네요”라는 글을 게재하며 유독 힘들었던 두 돌 촬영에 대해 털어놨다.
이어 “이런저런 스케줄이 꼬여 더 타이트하게 찍다보니 아기에게 스트레스를 많이 준 것 같아서 두 돌 촬영은 엄마의 과욕이었나 싶어 아기에게 미안해요”라며 힘들었을 아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그럼에도 서현진은 “하지만 세 돌에도 찍고는 싶어요”라고 덧붙이며 슬쩍 본심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 속 서현진은 아들 두 돌 촬영을 위해 흰색 원피스에 진주 목걸이를 착용했으며 우아한 분위기를 물씬 풍기고 있다.
한편 서현진은 2017년 의사와 결혼했으며 슬하에 아들 한 명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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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서현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