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가 오는 11월 ‘아이온’ 클래식 서버의 2.0 업데이트를 단행한다.
14일 엔씨소프트는 PC 온라인 MMORPG ‘아이온’에 오는 11월 10일 적용 예정인 클래식 2.0 업데이트 내용을 공개했다. 엔씨소프트는 업데이트 페이지 ‘데바, 용계를 깨우다’를 오픈하고 사전예약을 시작했다. 이용자는 오는 11월 10일 오전 5시까지 사전예약에 참여할 수 있다.
엔씨소프트는 ‘아이온’의 최대 레벨을 55레벨로 확장하고 새로운 스킬과 추가 스티그마를 도입한다. 이용자는 잉기스온, 겔크마로스, 실렌테라 회랑 등 용계에서 필드 레이드를 즐길 수 있다. 찬트라 드레드기온, 파슈만디르 사원 등 인스턴스 던전도 선보인다.

이용자 편의성도 개선한다. 신규 아이템인 청금 공훈 훈장과 정예 만부장을 도입해 이전 만부장 아이템 관련 불편 사항을 보완한다. 일부 어비스 요새 보물방 내 콘텐츠 조정하고 심층 요새전 보상을 추가한다. 심층 요새전 종료 후 진행되는 신규 레이드 콘텐츠도 업데이트 예정이다.
엔씨소프트는 ‘아이온’ 클래식의 9번째 서버 ‘마르쿠탄’을 11월 10일 오픈한다. 이용자는 10월 20일부터 11월 9일까지 사전 캐릭터 생성에 참여할 수 있다. /lisc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