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하지영이 코로나19 백신 후유증을 토로했다.
하지영은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제 백신 2차맞구 근육통 열 그런건 없는데 일정이 꼭 몰리는터라 너무 너무 피곤하구 왼쪽팔은 기능을 상실"이라며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 후기를 전했다.
그는 "촬영하는데 울 스탭분들이 아고 아고 걱정을~~"이라면서도 "화면 돌아가니 왼쪽팔 쓰고 있었음. 역시 방송은 무서버"라고 남다른 프로정신을 드러냈다.
이어 "그런데 집에 도착하니 새우가 뚜왓!!! 화이자 맞은 제 왼쪽팔은 이미 움직이질 않지만 새우까기에 돌입했어용~~ 심지어 먹는방법도 몰랐는데 언니~~감사새우"라며 후유증도 막지 못한 '먹방 본능'을 자랑했다.
한편 하지영은 2003년 KBS 18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이후 연기와 MC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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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하지영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