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을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의 응원단장이라 칭하며 동료들의 ‘멘탈코치’로 불리는 임준수가 이번 시즌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에서 새 둥지를 틀었다.
코트 위보다는 벤치에서 동료 선수들을 챙기고 뜨거운 응원으로 주목받아 온 임준수. ‘이번 시즌은 벤치가 아닌 코트에서 선수로 조명을 받고 화제를 만드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는 뜻을 밝히며 시즌을 시작했다.
가스공사 임준수가 경기에 앞서 훈련하고 있다. 2021.10.14 /ksl0919@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