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맨스가 필요해’에서 주상욱이 깜짝 출연해 아내 차예련을 위해 스윗한 모습을 보이며 훈훈함을 안겼다.
14일 SBS 예능 ‘워맨스가 필요해’가 전파를 탔다.
이날 오연수, 윤유선, 이경민, 차예련이 어디론가 떠나기로 했다. 떠나기 4시간 전인 새벽 6시, 차예련이 부엌에서 무언가를 준비했다. 티본 스테이크를 만들기 위해서이기 때문. 이때, 차예련은 “소금 좀 쳐줘, 여보”라며 한 곳에 시선을 고정했다. 바로 남편이자 역시 배우인 주상욱이었다.
아내를 위해 요리 도우미로 나선 모습.이어 차예련이 어지럽힌 주방까지 깨끗하게 정리하는 스윗한 모습을 보였다. 집안일까지 완벽한 주상욱이었다. 이에 홍진경은 “새벽 6시에도 잘생겼다”면서 “새벽 6시에 옆에서 돕기 쉽지 않은데”라며 사랑꾼임을 인정했다.

그 사이 윤유선과 이경민도 요리를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어 오연수의 집을 공개, 아침부터 건강식품으로 시작하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한약까지 철저하게 챙긴 모습. 모두 “아침으로 배가 부를 것 같다”고 말할 정도였다.
몇 시간 후, 차예련이 가장 먼저 약속 장소에 도착했다. 차예련은 “언니들을 위해 무언가 준비했다”며 선배들을 위해 음식까지 보따리로 챙겨왔다. 이에 윤유선은 “상욱이 장가 잘 갔다”며 감탄할 정도였다.
마침내 다함께 모였다. 오연수가 운전대를 잡고 이동했다. 이때 이경민은 오연수와 잊지 못한 촬영에 대해 패션화보를 언급, 프리다칼로 작가였다고 했다. 이경민은 “연수가 완벽하게 소화했다”며 예술적인 당시 모습을 공개, 또 한 번 여신 미모로 감탄하게 했다.
이때, 갑자기 매너 없는 차가 끼어들자 오연수는 “욕할 뻔 했다”며 폭소, 모니터로 본 홍진경은 “욕을 이미 하셨다”며 웃음 지었다.
우여곡절 끝에 이들이 도착한 곳은 화훼단지였다. 농산물 모종을 구매하기 위해서였다. 알고보니 합동 김장을 제안했던 것. 배추부터 길러서 김장까지 할 것이라고 했다.

배추 모종을 산 후 텃밭으로 향했다. 네 사람은 농사모드를 위해 꽃바지로 변신해 웃음을 안겼다.과연 이들의 텃밭 도전기가 성공할지 기대감도 안겼다.
다음은 ‘골때녀’에서 활약한 바 있는 구척장신의 모델 선후배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시즌 후 이들이 첫 합방한다고. 운동복 아닌 모델핏으로 등장한 모습이었다.
모두 한혜진을 기다린 가운데 매니저가 먼저 도착했다. 한혜진 매니저는 “시즌2 ‘골때녀’ 촬영이 코앞, 하지만 주장 한혜진이 출연하기 쉽지 않을 것 같다”며 청천벽력 소식을 전했다. 건강상 이유 때문. 특히 무릎 통증이 있단 말에 이현이는 이를 잘 알기에 더욱 걱정했다.

다음은 양궁 국가대표 안산이 어머니와 함께 어디론가 이동 중인 모습을 보였다. 입촌하기 위해셔였다고. 특히 티격태격 거리는 모녀 모습이 웃음을 안겼다. 모두 “엄마와 딸은 뗄 수 없는 워맨스 “라며 웃음 지었다.
분위기를 몰아 안산 선수네 집이 최초공개됐다. 특히 메달로 가득한 인테리어가 눈길을 끌었다. 도쿄 올림픽 메달까지 눈에 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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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워맨스가 필요해’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