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관 부산국제영화제 이사장이 “지난 10일 동안 저희 영화제를 사랑해주시고 좋은 취재를 해주신 언론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15일 오전 온라인을 통해 진행된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결산 기자회견에서 이용관 이사장은 “코로나로 인해 걱정이 많았다. 저희 스태프부터 영화제를 바라보는 부산시민, 관객들이 걱정을 많이 하셨는데 방역 문제 등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오늘 폐막식을 맞이하게 됐다”라고 이같이 폐막 소감을 전했다.
이달 6일 개막한 26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열흘간 진행돼 오늘(15일) 오후 폐막식을 갖는다.
이에 이 이사장은 “영화를 사랑해주시는 관객, 부산 시민, 부산시 시민방역추진단 등의 많은 도움이 있었다”며 “해외에서도 자가격리를 마다하지 않고 참여해주신 영화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 많은 도움을 많아서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그러면서 “올해 저희들은 순항한 영화제를 끝으로, 내년에 더 체계적이고 보람 있는 영화제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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