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같은 손흥민(29, 토트넘)의 활약이 일러스트에 담겼다.
토트넘은 18일(한국시간) 뉴캐슬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홈팀 뉴캐슬과 ‘2021-22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를 치른다. 리그 8위로 처진 토트넘은 반드시 승점 3점이 필요하다.
손흥민은 7일 시리아전에서 1-1로 맞선 후반 44분 극적인 결승골을 터트려 한국을 구했다. 손흥민은 12일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선제골을 터트리며 맹활약했다. 한국선수 중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골을 넣은 역대 세 번째 선수가 됐다. 2009년 박지성 이후 손흥민이 처음이다.

쉴 틈이 없다. 손흥민은 12일 호텔에서 휴식을 취한 뒤 13일 영국으로 돌아갔다. 그는 18일 뉴캐슬전에 선발출전이 예고됐다.
토트넘 SNS는 14일 손흥민의 활약을 담은 일러스트를 공개했다. 손흥민이 골을 넣고 포효하는 세리머니에 누누 감독과 케인 등 동료들이 호응하는 장면을 담았다. 손흥민이 토트넘에서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