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한 정신력 갖고 임해야 한다".
울산 수비수 김기희는 16일 2021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8강전을 앞두고 비대면 기자회견을 가졌다.
김기희는 "8강에 올라서 기쁘다. 중요한 경기인데 전북을 상대한다기 보다는 다음 스테이지로 간다는 점에 집중하겠다.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하겠다"라고 경기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이어 김기희는 승부처로 "다른 경기와 다르게 강한 정신력으로 임해야 한다"라고 전했다.
김기희는 "전북이 홈에서 어떻게 나올지 알고 있다. 라이벌의 경기라고 생각하기보다는 도전 의식을 가지고 전북을 상대 해야한다. 기 싸움에서 지지 않도록 준비해야 할 것"이라고 기에서 밀리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기희는 "구스타보 마크뿐만 아니라 수비들이 얼마나 집중하느냐에 달렸다. 전북이 아닌 우리의 경기 및 좋은 경기력을 보여줘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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