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락 25점-장재석 11점' 현대모비스, 시즌 첫 승... KGC 3연패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1.10.16 18: 35

울산 현대모비스가 디펜딩 챔프 안양KGC를 상대로 시즌 첫 승을 따냈다. 
현대모비스는 16일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시즌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 KGC에 103-86으로 승리했다.
이날 현대모비스는 2연패 끝에 첫 승을 달성했다. 반면 KGC는 3연패 늪에 빠졌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시즌 KGC에서 뛰었던 얼 클락이 25점-6리바운드로 공격을 이끌었다. 장재석이 11점-4리바운드-2블록, 서명진이 3점 슛 2개 포함 10점-6리바운드-9어시스트-4스틸을 기록하는 등 현대모비스는 선수 6명이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다.
KGC는 오마리 스펠맨이 29점-11리바운드-5어시스트, 오세근 15점-3리바운드로 분전해으나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인삼공사는 턴오버를 19개나 저지르며 무너졌다. /10bird@osen.co.kr
[사진] 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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