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침묵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3경기 무승 부진에 빠졌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7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레스터에 위치한 킹 파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022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에서 레스터 시티에 2-4 역전패를 기록했다.
이날 패배로 맨유는 리그 3경기 무승(1무 2패)의 부진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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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전이 절실한 맨유와 레스터시티는 치열한 맞대결을 펼쳤다. 경기 초반 맨유가 우세한 모습을 보였다. 전반 19분 페르난데스의 패스를 받은 그린우드가 날카로운 슈팅으로 득점, 1-0으로 앞섰다.
레스터시티는 전반 30분 매과이어의 실수를 틸레망스가 득점으로 연결 1-1을 만들었다.
또 레스터시티는 후반 23분 쇠윈쥐가 득점을 뽑아내며 경기를 뒤집었다. 맨유는 후반 37분 래쉬포드가 만회골을 터트렸다.
하지만 레스터시티는 후반 38분과 후반 추가시간 각각 바디와 디카가 연속골을 터트리며 승리를 맛봤다.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