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놀면 뭐하니' 꺾었다…土 예능 1위 등극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1.10.17 11: 56

‘불후의 명곡’이 ‘놀면 뭐하니?’를 꺾으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1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6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은 전국 기준 시청률 6.9%를 나타냈다.
이는 지난 9일 방송된 526회가 기록한 시청률(6.4%)보다 0.5%p 상승한 기록이며, 동시간대 방송된 지상파 예능 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수치다. 동시간대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는 6.5%, SBS ‘편먹고 공치리’는 3.4%를 나타냈다.

방송 화면 캡쳐

특히 ‘불후의 명곡’은 수도권 시청률에서도 압도적인 기록을 나타냈다. 이날 ‘불후의 명곡’이 기록한 서울 지역 시청률은 7.7%로, ‘놀면뭐하니?’(4.7%), ‘편먹고 공치리’(2.8%)를 훌쩍 앞서 갔다.
또한 이날 방송된 예능 프로그램 중에서도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MBC ‘실화 탐사대’와 ‘전지적 참견 시점’은 각각 전국 기준 4.2%, 4.9%를, KBS2 ‘살림하는 남자들’과 ‘갓파더’는 각각 전국 기준 6.0%, 3.2%를 나타냈다.
한편, 이날 ‘불후의 명곡’은 ‘오마이스타’ 특집 1부로 꾸며졌다. 스타가 자신의 스타와 함께 한 무대를 꾸몄으며, 정인x민서, 남상일x김다현, 서문탁xSF9 인성, 변진섭x몽니 김신의, 유현상x육중완 밴드, 현진영x나태주 등의 무대가 펼쳐졌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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