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FC가 K리그1 8위로 도약했다.
강원은 17일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28라운드 순연경기서 광주에 2-1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승점 3점을 따낸 강원은 인천과 승점 37점으로 동률을 이뤘지만 다득점에서 앞서면서 8위에 올랐다.

선제골은 광주가 터트렸다. 전반 22분 광주는 엄원상이 폭발적인 스피드를 앞세워 선취점을 기록했다.
강원은 전반 추가시간 김영빈이 연결한 패스를 김동현이 득점, 1-1로 전반을 마무리 했다.
후반서 강원은 역전에 성공했다. 후반 12분 광주는 윤보상이 처낸 볼을 김영빈이 득점으로 마무리 2-1로 승리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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