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돌' 사유리, 결혼운? "연애는 언제든..결혼은 10년" [종합]
OSEN 전미용 기자
발행 2021.10.18 07: 34

사유리가 역술가를 만났다. 
17일 방송된 KBS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역술가를 만나는 사유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사유리의 절친 박은지가 만삭의 몸으로 등장했다. 박은지는 "숨이 너무 차다"며 현재 몸 상태에 대해 이야기했고 사유리는 공감했다. 박은지는 "내가 미국에 있을 때 언니한테  너무 고마웠다. 

아이가 한 번 떠나고 나서 또 아기를 만날 수 있을까 걱정하던 찰나에 온 아이였잖아. 축하 많이 해줬지"라고 말을 건넸다. 이에 사유리는 "내가 매일 연락했잖아"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박은지는 "태교를 할 때 예쁜 사람을 해놓으라고 하잖아"라며 휴대전화 배경에황신혜를 해놨다고 이야기했고 바로 황신혜와 영상통화를 했다. 황신혜는 "젠 팬이야. 내가 하루는 봐줄 수 있다. 셋이 같이 보자"라며 반가워했다. 
사유리는 박은지에게 "이름 지었냐?"고 궁금해했고 이름 잘 짓는 작명소 소개 받을까 한다고 하자 사유리는 "내가 아는 분이 있다. 우리 젠도 한국 이름이 없다. 같이 보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역술가 박성준이 등장했고 박성준은 "이름은 태어난 생년월일에 부족한 걸 채워주는 거라미리 짓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젠은 돈에 대한 개념이 약하다. 명예가 강하고 실속보다 평판이 우선이다. 똑똑해서 법관이 될 수도 있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박은지는 "혹시 사유리 결혼은 할 수 있을까요?"라고 궁금해했고 사유리는 "난 없대"라며 기대를 하지 않았다. 이에 박성준은 "연애는 언제든 할 수 있다. 결혼은 48세부터 53세에 들어온다"고 말했고 사유리는 "젠, 10살 때 아빠 만나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젠의 이름으로 사전웅, 사전성, 사도전을 이야기했다. 이에 사유리는 "저보다 젠이 좋아해야 하니까"라며 이름을 부르며 젠의 반응을 살폈고젠은 사전성이란 이름에 더 반응했다. 이어 직접 전성을 말해 다들 놀라게했다. 
이후 젠은 건강미가 넘치는 빅베이들과의 만남을 가졌다. 처음으로 11개월 된 조이안이 등장했다. 이안의 母는 13kg다라고 말했고 사유리는 이어 눈썹이 찐한 13.5kg 정은찬. 홍일점 이래이, 14.6kg의 현정우가 차례차례 등장했다. 
사유리는 "젠 보다 몸무게 많이 나가는 아기 처음 본다. 우량아 아이들을 만나고 싶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빅베이비들은 걷기, 기기 게임을 시작했다. 아기들은 떡뻥을 얻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이후 아기들은 자유롭게 뛰어놀았고 영상을 보던 소유진은 "젠이 너무 작아 보여"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젠은 정우가 엄마품에 안기자 칭얼댔고 정우가 품에서 벗어나자마자 바로 자리를 떠났다. 
이어 빅베이비들은 두부, 바나나로 촉감 놀이를 하며 먹기도 하고 패대기도 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젠은 친구들을 보며 애교 미소를 연실 발산했다.  /jmiyong@osen.co.kr
[사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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