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FA컵 아픔 씻은 이동경의 ‘전주성 산책’ [이대선의 모멘트]
OSEN 이대선 기자
발행 2021.10.18 07: 56

이동경(24, 울산)이 디펜딩챔피언 울산을 아시아챔피언스리그 4강으로 인도했다. 
울산현대는 17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2021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8강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이동경의 결승 중거리포로 전북현대를 3-2로 이겼다. 2연패를 노리는 울산은 포항과 4강에서 만나 결승진출을 다툰다.
승리의 주인공은 이동경이었다. 후반 21분 교체로 투입된 이동경이 승부의 물줄기를 바꿨다. 2-2로 맞선 연장 전반 11분 이동경이 때린 중거리 슈팅이 그대로 날아가 골망을 흔들었다. 울산은 이동경의 결승골을 끝까지 지켜 4강에 안착했다.

17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1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8강전, 후반 연장 결승골을 성공시킨 이동경이 환호하고 있다. 2012.10.17 /sunday@osen.co.kr

골을 넣은 뒤 이동경은 전북 서포터즈석 앞에서 산책 세리머니를 펼쳤다. 그는 “득점 세리머니를 강하게 한 부분은 작년 FA컵에서 아픔을 맛봤기 때문이다. 전북전은 항상 어려웠는데 (이번에) 씻어낼 수 있는 골을 넣어 기쁨을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sunday@osen.co.kr
▼ 짜릿한 레이저 슛 성공시키며 환호
17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1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8강전, 후반 연장 결승골을 성공시킨 이동경이 환호하고 있다. 2012.10.17 /sunday@osen.co.kr
▼ 동료들과 환호 후 전북 서포터즈석 앞을 가로지르는 이동경
17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1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8강전, 후반 연장 결승골을 성공시킨 이동경이 환호하고 있다. 2012.10.17 /sunday@osen.co.kr
▼ 유유히 산책
17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1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8강전, 후반 연장 결승골을 성공시킨 이동경이 환호하고 있다. 2012.10.17 /sunday@osen.co.kr
▼ 나를 따르라
17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1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8강전, 후반 연장 결승골을 성공시킨 이동경이 환호하고 있다. 2012.10.17 /sunday@osen.co.kr
▼ 전북 서포터즈석을 지나 날아오른 이동경
17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1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8강전, 후반 연장 결승골을 성공시킨 이동경이 환호하고 있다. 2012.10.17 /sunday@osen.co.kr
17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1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8강전, 후반 연장 결승골을 성공시킨 이동경이 환호하고 있다. 2012.10.17 /sunday@osen.co.kr
17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1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8강전, 후반 연장 결승골을 성공시킨 이동경이 환호하고 있다. 2012.10.17 /sunday@osen.co.kr
▼ 울산의 4강행 이끌었다
17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1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8강전, 후반 연장 결승골을 성공시킨 이동경이 환호하고 있다. 2012.10.17 /sunday@osen.co.kr
▼ 환호하라 울산
17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1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8강전, 후반 연장 결승골을 성공시킨 이동경이 환호하고 있다. 2012.10.17 /sunday@osen.co.kr
17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1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8강전, 후반 연장 결승골을 성공시킨 이동경이 환호하고 있다. 2012.10.17 /sunday@osen.co.kr
▼ 방송 인터뷰가 끝나자마자 달려간 곳은 어디?
17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1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8강전, 경기 종료 후 인터뷰를 마친 울산 이동경이 서포터즈석으로 가며 환호하고 있다. 2012.10.17 /sunday@osen.co.kr
▼ 울산 서포터즈석 앞에서 환호 '지난 FA컵 아픔 씻었다!'
17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1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8강전, 경기 종료 후 인터뷰를 마친 울산 이동경이 서포터즈석으로 가며 환호하고 있다. 2012.10.17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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