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식(대전 하나시티즌)이 ‘하나원큐 K리그2 2021’ 34라운드 MVP로 이름을 올렸다.
이현식은 지난 16일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충남아산과 경기에서 경기 내내 측면과 중앙을 넘나들며 대전의 공격을 주도하는 등 1골 1도움을 기록, 대전의 4-3 승리를 이끌었다.
이현식은 전반 29분 페널티 지역 오른쪽에서 머리로 공을 떨어뜨리며 원기종의 동점골을 도왔다. 이어 이현식은 후반 19분 공민현 패스를 이어받아 페널티 지역 오른쪽에서 상대 수비수를 제친 후 깔끔한 왼발 슈팅으로 역전 골을 성공시켰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https://file.osen.co.kr/article/2021/10/19/202110191003770240_616e1a77dbc9e.jpg)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https://file.osen.co.kr/article/2021/10/19/202110191003770240_616e1a7827bc5.jpg)
한편 이날 경기는 충남아산과 대전이 총 7골이나 터뜨리는 난타전을 벌이며 라운드 베스트 경기에 선정됐다. 이 경기에서 승리한 대전은 라운드 베스트 팀에도 이름을 올렸고, 두 경기 연속 4골이라는 물오른 공격력과 함께 연승을 이어갔다. /letmeou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