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웅의 아내 윤혜진이 찐팬을 만나 감격했다.
윤혜진은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맛있는 밥을 먹고 계산을 하는데 직원분께서 수줍게 건네주신 쪽지.. 참 따듯하다.. 너무 감사합니다”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안녕하세요. 지온이 ‘슈돌’ 나올 때부터 최근 ‘해방타운’이랑 유튜브도 잘 보고 있습니다! 최근에 날씨가 쌀쌀해졌는데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한 가정되세요”라는 손편지가 담겨 있다.
윤혜진은 식사를 즐긴 뒤 식당에서 찐팬을 만난 걸로 보인다. 과거 이들 가족이 2015년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나올 때부터 응원했다는 팬의 따뜻한 손편지 응원에 크게 감격한 모양새다.
한편 세계적인 발레리나로 활동하던 윤혜진은 배우 엄태웅과 결혼해 2013년 딸 엄지온을 낳았다. 현재 그는 JTBC 예능프로그램 '내가 나로 돌아가는 곳-해방타운'에 출연 중이며 최근엔 배우 조승우 등이 소속된 소속사 굿맨스토리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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