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마스터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극장골 주인공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이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제치고 경기 최우수선수(MOM)에 선정됐다.
맨유는 21일(한국시간) 새벽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퍼드서 열린 2021-2022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F조 조별리그 3차전서 아탈란타에 0-2로 뒤지다 3-2 대역전승을 거뒀다.
페르난데스가 경기 후 UEFA가 공식 선정한 MOM을 차지했다. 그는 이날 후반 8분 자로 잰 듯한 패스로 래시포드의 만회골을 도운 것을 비롯해 시종일관 양질의 패스를 제공하며 맨유의 대역전승을 지휘했다./dolyng@osen.co.kr
![[사진] UEFA.](https://file.osen.co.kr/article/2021/10/21/202110210603771506_617086a577d9a.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