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양미라가 쉽지 않은 아들 육아 일상을 전했다.
20일 양미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서호야 잘자~ 자자 자자~ 안자??? 안자??? 안...자?.. 하하하하하"라며 짧은 영상을 업로드 했다.
영상에는 침대 위에서 방방 뛰며 신나게 놀고 있는 양미라 아들 서호의 모습이 담겼다. 이미 밤이 늦어 주위가 어두워졌는데도 지칠줄 모르고 한껏 들떠 있다.
이어 양미라는 서호에게 "서호야 자자~ 안자?"라고 물었고, 서호는 또렷한 발음으로 "안자"라며 두 손을 내저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양미라는 실소를 터트리더니 "치킨 시켜 먹으려던 내 꿈. 잘가"라고 해시태그를 덧붙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특히 그는 팬들의 댓글에 "제가 미치겠어요ㅋㅋ", "진짜 뱉은 말 지켰구요"라며 실제로 금방 잠들지 않았음을 알려 높은 육아 난이도를 예상케 했다.
한편 양미라는 지난 2018년 사업가 정신욱 씨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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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양미라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