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황정음이 둘째 임신 중 화사한 근황을 공개하며 대중의 응원을 부르고 있따.
황정음은 20일 SNS에 "해연쌤이랑 데뚜"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황정음이 배우 길해연과 함께 식당을 찾은 모습이 담겼다. 사진 속 두 사람은 핸드폰 카메라를 향해 환하게 웃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고기말이가 곁들어진 샐러드, 커피와 빙수 등 화려한 음식들이 임신 중인 황정음을 위한 푸짐한 식탁을 짐작하게 했다. 실제로 황정음은 둘째를 임신 중인 만큼 전보다 얼굴 살이 오른 듯한 모습을 보여 시선을 모았다.

황정음은 최근 재결합과 둘째 임신 등으로 인생의 격변기를 맞았다. 지난 2016년 프로골퍼 겸 사업가 이영돈과 결혼한 그는 슬하에 아들 1명을 낳으며 단란한 가정을 꾸렸다. 그러나 결혼 4년 만인 지난해 9월 이혼조정 신청서를 제출한 일이 알려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하지만 최근 이혼 위기를 딛고 황정음과 이영돈이 재결합했다. 여기에 황정음의 둘째 임신 소식까지 알려졌다. 연이은 겹경사에 황정음을 향한 주위의 격려와 응원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 재결합과 둘째 임신으로 새로운 인생을 여는 황정음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 monamie@osen.co.kr
[사진] 황정음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