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8년 대회 개최 이후 첫 쾌거다. 한국팀 맨티스 FPS와 담원 기아가 레인보우식스 시즈 글로벌 대회에 동반 진출이라는 이정표를 남겼다.
담원은 지난 20일 아시아 지역 리그인 에이펙 노스 스테이지 3에서 태국 엘레베이트를 2-1로 누르고 극적으로 플레이오프를 통과, 리그 1위 맨티스 FPS와 함께 글로벌 대회인 ‘식스 스웨덴 메이저’ 출전 명단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한국팀의 동반 진출은 지난 2018년 식스 메이저가 처음 개최된 이래 최초의 성과로 한국팀의 선전에 전 세계 e스포츠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식스 스웨덴 메이저는 오는 11월 8일부터 14일까지 펼쳐진다. 식스 스웨덴 메이저는 총상금 500,000달러 규모로 순위에 따라 상금 및 레인보우식스 시즈 최상위 대회인 식스 인비테이셔널 2022로 향할 수 있는 글로벌 포인트가 배분된다. 본 대회에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상위 4개 팀, 라틴 아메리카 지역 상위 4개팀, 유럽 지역 상위 4개 팀, 북미 지역 상위 4개 팀 등 총 16개 팀이 출전한다.

식스 스웨덴 메이저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선수 및 관객 안전을 고려해 모든 경기를 무관중으로 진행한다. / scrapp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