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수선수 출신 이동국의 아내 이수진이 큰 딸 재시에 대한 각별함을 드러냈다.
이수진은 21일 오후 자신의 SNS에 “어릴 땐 그렇게 저를 힘들게하더니 요즘은 이런 저런 대화도 나누고 웃고 떠들 수 있는 친구 같은 딸이 돼버렸네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애기 때 까칠하고 예민해서 힘들게 하는 딸이었다면 걱정하지 마세요. 금방 눈 깜짝 할 사이에 커버려서 가장 친구 같은 딸이 될 거니까요. 엄마 껌딱지. 얼굴 넘 작아”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에는 얼굴을 맞대고 있는 이수진과 재시의 모습이 담겨 있다. 다정하게 얼굴을 맞대고 있는 두 사람은 각별한 모녀사이의 애정을 드러내고 있다. 재시는 어느새 훌쩍 자라 성숙해진 모습이다. 긴 생머리카락을 풀어놓은 재시는 청순한 분위기로 엄마 못지 않은 미모를 뽐내고 있다.
이수진은 미스코리아 출신으로 이동국과 결혼해 슬하에 1남 4녀를 두고 있다. /seon@osen.co.kr
[사진]이수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