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미연♥' 황바울, 결혼 2주년 이벤트 준비했는데…결과는 처참 '눈물'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21.10.21 16: 30

가수 겸 뮤지컬 배우 황바울이 간미연을 위해 결혼 기념일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준비했지만 실패했다.
21일 황바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1월 9일 결혼 2주년 기념 서프라이즈로 007작전으로 몰래 주문해서 잘 숨겨뒀는데.. 애봉이가 '2주년 선물 고마워' 라고 말하는 순간 난 얼음.. 이 됐고, 떡하니 컴퓨터 책상 위에 올라와있었다..."라며 한 장의 사진을 업로드 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황바울이 간미연을 위해 특별히 주문 제작한 것으로 보이는 원목 액자가 담겼다. 액자에는 간미연과 황바울의 얼굴과 함께 "결혼 2주년! 여보 항상 고맙고 너무너무 사랑해!"라는 문구가 각인돼 있다.

서프라이즈 선물을 공개하기도 전에 들킨 황바울은 "이번 2주년도 서프라이즈는 글렀다."며 눈물 흘리는 이모티콘을 덧붙여 허망한 심경을 털어놨다. 이어 "다가오는 결혼기념일 결국 나는 간미연 손바닥"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황바울은 2019년 그룹 베이비복스 출신 간미연과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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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황바울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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