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 윤지연 "새벽부터 엉엉 울어"…조리원서 오열한 사연? [★SHOT!]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21.10.21 16: 51

윤지연 아나운서가 딸 출산 후 조리원을 퇴원하면서 시원섭섭한 마음을 털어놨다.
21일 윤지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조리원 퇴소하던날♥"이라며 여러 장의 사진을 업로드 했다.
사진에는 조리원을 떠나기 전 딸을 품에 안고 인증샷을 찍고 있는 윤지연의 모습이 담겼다. 그는 "너무 정이 들었던 건지 호르몬의 영향이었는지 앞으로가 두렵고 걱정된 건지 아침 새벽부터 수유실 수유하러 가서 신생아실선생님들 한분한분 인사하며 엉엉 울고. 방으로 인사와주신 원장님 보고 또 엉엉 흐느끼고. 마지막 픽업와준 남편과 어머님 보고 또 엉엉울고"라고 당시의 상황을 전했다.

이어 "하도 울어서 휴지를 계속 손에 쥐고있네 제 눈물샘 누가 틀어놨나요?"라며 "마지막 우리 꽃몽이 카시트 탑승까지 완벽하게 끝까지 배웅해주신 원장님. 너무 좋으셨던 모든 선생님들 그리고 직원분들 정말 너무너무 감사했습니다"라고 감사 인사를 건넸다.
특히 윤지연은 "이제부터 진짜 시작"이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여 앞으로 펼쳐질 딸 육아에 대한 걱정을 내비치기도 했다.
한편 윤지연 아나운서는 2018년 12월 5살 연상의 이비인후과 의사와 1년 교제 끝에 결혼했다. 지난 1일에는 딸을 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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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윤지연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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