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퀴 달린 집3' 성동일이 새로 합류한 막내 배우 공명의 센스에 감탄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바퀴 달린 집3'(연출: 강궁, 김효연)에서는 막내 공명과 이하늬가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바퀴 달린 집' 첫 밤을 보냈다.
성동일과 김희원은 막내 공명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성동일은 공명의 센스 있는 모습에 감탄하기도 했다. 성동일이 김희원과 이하늬, 공명을 위해 누룽지 백숙을 준비하겠다고 하자 공명이 바로 나서서 "찹쌀 먼저 불릴까요?"라고 물었던 것이었다.
이어서 김희원 또한 "오늘 명이를 처음 보는데 너무 좋아"라며 애정을 폭발시켰다. 성동일과 김희원에 애정에 공명도 화답했다. 그는 "저녁이 되어보니까 적성에 딱 맞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하늬가 김희원과 '부부상황극'을 벌여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전날 공명이 이하늬를 보고 "엄마"라고 잘못 말하면서 아빠로는 김희원을 선택했던 것이었다. 이하늬는 김희원에게 "여보, 이거 드셔보셨어요?"라고 묻는 등 능청스럽게 상황극을 이어가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tvN 예능프로그램 '바퀴 달린 집3' 방송화면 캡쳐](https://file.osen.co.kr/article/2021/10/21/202110212054770865_617187bda485b.jpg)
두 사람의 '부부상황극'에 성동일도 "제수씨"라고 호응하며 화답했다. 하지만 계속된 상황극에 심기 불편해하는 모습을 보여 폭소케 했다. 이어서 공명 또한 이하늬에게 "상황극에서 그만 빠져나와 누나"라며 웃었다.
앞서 성동일은 김희원과 이하늬, 공명을 위해 열기구를 준비해 이들을 감동시켰다. 성동일은 “일생일대의 추억을 만들어주겠다”라고 말했다. 새벽 4시에 일어나 이동한 이들은 거대한 열기구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그리고 백마강을 바라보며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이 뿐만이 아니었다. 성동일은 동생들을 위해 누룽지 백숙도 요리하기 시작했다. 성동일은 이들을 위해 닭 손질부터 시작했지만 곧 문제가 생겨 난감해했다. 계속해서 40년 전통의 장인인 지인과 통화를 하려고 했지만 닿질 않았다.
![[사진] tvN 예능프로그램 '바퀴 달린 집3' 방송화면 캡쳐](https://file.osen.co.kr/article/2021/10/21/202110212054770865_617187be09fc5.jpg)
그는 “불의 쎄기가 중요한데..”라며 지인이 전화를 받지 않아 계속해서 긴장된 모습을 보였다. 김희원이 나서서 달래기 시작했다.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누룽지 백숙이 완성됐다. 김희원과 이하늬, 공명은 맛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계속해서 이하늬도 세 사람을 위해 '다도'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덧붙여 “5년전에 몸이 작살 나듯이 아팠다. 내가 그럴 줄은 생각도 못했다. 서러워서 많이 울었다. 그때 차를 만났다”라며 다도를 좋아하게 된 이유를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 이하늬는 '아로마'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그는 꼭 아로마를 가지고 다닌다며, 아로마 향을 맡고 먹는 아로마까지 준비했다. 이에 성동일은 신기해했다. 이어서 이하늬는 잘 때 구강호흡을 안 하는 코숨 테이프를 꺼내기도 했다.
/ddanei57@osen.co.kr
[사진] tvN 예능프로그램 '바퀴 달린 집3'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