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달집3' 이하늬, 김희원에 "여보"··부부상황극 과몰입→공명 "누나 빠져나와" 폭소 [어저께TV]
OSEN 정다은 기자
발행 2021.10.22 06: 56

'바퀴 달린 집3' 이하늬가 김희원과 부부상황극에 과몰입을 해 웃음을 안겼다.
지난 21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바퀴 달린 집3'(연출: 강궁, 김효연)에서 이하늬의 입담이 폭팔했다. 
성동일은 김희원을 비롯해 새로 합류한 공명, 손님으로 방문한 이하늬를 위해 ‘누룽지 백숙’을 해주겠다고 나섰다. 40년 전통 누룽지 백숙 장인과 통화를 마친 후 본격적으로 준비를 시작하려 했다. 그러자 공명은 “찹쌀 지금 불려 놓을까요?”라고 해 성동일을 감탄하게 만들었다. 센스있는 막내라는 것. 

[사진] tvN 예능프로그램 '바퀴 달린 집3' 방송화면 캡쳐

부엌에 도착한 성동일은 닭 손질부터 시작했다. 성동일의 요리 실력에 이하늬는 “맛이 없을 수가 없다”며 기대를 폭발시켰다. 하지만 문제가 생겼다. 40년 전통의 장인과 통화가 닿지 않았던 것. 성동일은 “불의 쎄기가 중요한데..”라며 아쉬워했다. 
그러면서 “요리하면서 이렇게 고뇌에 빠진 적은 처음”이라고 말했다. 계속해서 전화 연결이 되지 않았다. 김희원은 “자꾸 비법 물어봐서 피하는 것”이라고 해 폭소케 했다. 이하늬는 “전국 팔도 인연 다 끊기게 생겼다”고 덧붙여 웃음바다를 만들었다.
[사진] tvN 예능프로그램 '바퀴 달린 집3' 방송화면 캡쳐
계속해서 성동일의 누룽지 백숙이 완성됐다. 하지만 처음부터 김을 잘 빼지 못해 모두를 할 말 잃게 만들었다. 이에 김희원은 “원래 아무것도 안 나오는 게 맞는 거다. 수증기 나오면 탈락”이라며 성동일을 달랬다. 성동일은 동생들을 위한 백숙 만들기에 열과 성을 다한 바 있다. 
또 이날 방송에서 이하늬는 '바퀴 달린 집'에서의 첫 밤을 보냈다. 이하늬는 잠들기에 앞서 아로마 오일을 꺼냈다. 그는 항상 가지고 다닌다고 했다. 이에 김희원이 아로마를 매일 한다고 하자 공명이 박장대소를 했다 이에 김희원은 장난으로 화를 내면서도 “오늘 명이를 처음 보는데 너무 좋아”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서 네 사람은 집으로 들어갔다. 그리고 잘 준비를 마쳤다. 하지만 곧 이하늬가 사라졌다. 이하늬는 밖에 나가 잠들기 전 스트레칭을 하고 있었다. 성동일과 공명은 스트레칭 하는 이하늬를 쳐다보며 대단하다고 했다. 이하늬는 루틴이라고 말했다. 
[사진] tvN 예능프로그램 '바퀴 달린 집3' 방송화면 캡쳐
계속해서 이하늬는 잠들기 전 먹는 아로마가 있다며 꺼내서 나눠줬다. 또 코숨 테이프를 꺼내 성동일에게 건넸다. 잘 때 구강호흡을 안 하는 테이프였다. 성동일과 이하늬, 공명은 코숨 테이프를 한 채 잠에 들었다. 이어서 김희원은 누운지 5초만에 코골이를 해 이하늬를 잠못들게 했다.
한편 이하늬는 평소 즐겨 마시는 다도를 준비해 대접했다. 그러면서 “5년전에 몸이 작살 나듯이 아팠다. 내가 그럴 줄은 생각도 못했다. 서러워서 많이 울었다. 그때 차를 만나게 됐다며 좋아하게 됐다"며 다도를 처음 접하게 된 계기에 대해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또 이하늬는 김희원과 '부부 상황극'을 끊임 없이 이어가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앞서 공명이 이하늬를 '엄마'라고 부르자 성동일은 자신과 김희원 중 누굴 아빠로 삼고 싶냐고 질문했다.
공명은 김희원을 택했으며 이하늬는 김희원에게 "여보"라고 서슴없이 말해 폭소케 했다. 다음 날까지 부부상황극이 이어지자 공명은 "상황극에서 빠져나오라"고 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ddanei57@osen.co.kr
[사진] tvN 예능프로그램 '바퀴 달린 집3' 방송화면 캡쳐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