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전현무가 '오징어 게임'에 출연한 배우 아누팜 트리파티의 '나 혼자 산다' 출연을 알렸다.
전현무는 21일 SNS에 "오징어 낚은 알리. 내일 밤 나혼자산다"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전현무가 아누팜 트리파티에게 목덜미를 잡힌 채 도망치는 듯한 모습이 담겨 시선을 모았다. 특히 사진 속 전현무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오징어 게임' 속 '456'이 적힌 운동복을 입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전현무와 아누팜 트리파티의 재치있는 표정이 긴장감과 웃음을 더했다. 여기에 전현무는 "#아누팜 #전현무 #나혼자산다 #무궁화꽃이피었습니다 #오징어게임 #squidgame"이라고 해시태그들을 덧붙였다.
아누팜 트리파티는 22일 밤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새로운 무지개 회원으로 등장한다. 인도 출신인 그는 '나 혼자 산다'에서 한국에서 홀로 생활하는 싱글 라이프를 솔직하게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아누팜 트리파티는 최근 세계적으로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오징어 게임'에서 외국인 노동자 알리 역으로 열연한 배우다. '오징어 게임'은 456억 원의 상금이 걸린 의문의 서바이벌에 참가한 사람들이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해 목숨을 걸고 극한의 게임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담은 넷플릭스 시리즈로, 최근 넷플릭스가 정식으로 서비스 되는 국가들에서 TV쇼 부문 1위를 휩쓸며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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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전현무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