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몰 CEO 겸 인플루언서 박현선이 자신의 비만견에 대한 다이어트 의지를 불태웠다.
박현선은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 곰이 비만견인 이유는.....엄마였네"라고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광고에선 강아지들 저거 주면 알아서 뜯어먹던데 울 곰은 입에 먹여줄때까지 기다리고 안주면 찡찡거리고"라며 "곰아 미안해너가 너무 예뻐서 몸에 좋다는거 다줬더니만 분명.. 야채만 많이주고 동결건조 트릿주고 기름 뺀 오리들만 줬는데.....우리곰 어느덧 5.5kg"라고 반성(?)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면서 "티컵말티푸 아니고 스텐다드말티푸 인거니..? 다이어트는 내일부터......주말엔 특훈이다!!!!"라고 열의를 내비쳤다.
함께 공개한 영상 속에는 자택에서 블랙 의상을 입은 채 반려견에게 음식을 주고 있는 박현선의 모습이 담겨져 있다. 똑똑한 반려견의 사랑스러운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임신 6개월차에 접어드는 박현선의 아름다운 자태도 눈길을 끈다.

한편 박현선은 지난해 10월 배우 출신 사업가 이필립과 결혼해 화제를 모았다. 곧 임신 6개월차에 접어든다. 이필립은 글로벌 IT 기업 STG의 회장 이수동의 아들로, MBC '태왕사신기', SBS '시크릿 가든' 등에 출연했으나 현재는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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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박현선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