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나비가 남편을 향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나비는 22일 개인 인스타그램에 “오늘 남편이랑 사귄 지 4년째 되는 날이래요. 남편과 저는 같은 중학교를 나와 알고 지내던 사이였는데 전생에 무슨 인연이었는지 이렇게 결혼을 하고 예쁜 조이도 낳았네요. 남편이랑 결혼 안 했으면 우리 조이도 못 만났겠죠? 조이 없는 삶 상상도 하기 싫다,, 처음부터 지금까지 늘 한결같은 우리 남편, 날 위해 많은 것을 희생해주고 언제나 와이프 최고라고 해주는 남편, 내가 맨날 놀리고 장난 쳐도 다 받아주는 남편,, 정말 고맙고 살앙해”라는 글과 함께 사진,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영상은 나비와 남편이 사귄 지 4일 만에 촬영한 첫 셀카로 풋풋한 연인이던 두 사람의 비주얼이 담겨 있다.
이에 나비는 “둘 다 어리다”, “매일 설레던 시절”, “지금은 형제 또는 전우”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여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나비는 지난 2019년 비연예인 연인과 결혼해 올해 5월 아들을 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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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나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