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 린츠 홍현석, UECL 데뷔골...3-0 완승 기여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21.10.22 17: 54

 울산 유스 출신 홍현석(22, LASK 린츠)이 유럽축구연맹(UEFA) 콘퍼런스리그(UECL)서 데뷔골을 터트렸다.
린츠(오스트리아)는 22일(한국시간) 아르메니아 예레번서 열린 알라쉬케르트(아르메니아)와 2021-22시즌 UECL 조별리그 A조 3차전서 3-0 완승을 거뒀다.
홍현석은 이날 전반 35분 페널티 지역서 오른발 슈팅으로 골네트를 갈라 선제 결승골을 기록했다.

[사진] 린츠.

1999년생으로 울산 유스 현대고 출신인 홍현석은 2018년 울산 입단 직후 독일 3부리그 운터하잉으로 임대돼 유럽 무대에 진출했다.
2019년 오스트리아 2부리그 FC주니어스로 임대된 그는 지난해 8월 오스트리아 1부 린츠로 완전 이적했다. 이후 주니어스로 다시 임대돼 한 시즌을 보낸 뒤 지난 7월 린츠에 재합류했다.
홍현석은 올 시즌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8경기에 나섰고, UECL서도 3경기에 출전하며 주축 선수로 활약 중이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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