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정, 쇼트트랙 1차 월드컵 개인전 전 종목 예선 통과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21.10.22 18: 27

여자 쇼트트랙 간판 최민정(성남시청)이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도 2021-2022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1차 대회 개인전 전 종목 예선을 통과했다.
최민정은 22일 중국 베이징 캐피털 경기장서 열린 월드컵 1차 대회 여자 1000m 1-2차 예선서 모두 조 1위를 차지하며 준준결승에 진출했다.
이로써 최민정은 전날 여자 500m와 1500m에 이어 개인전 전 종목 예선을 통과했다.

최민정은 23일 여자 1500m와 500m, 24일 여자 1000m서 메달 획득을 노린다.
함께 출전한 김지유(경기일반)와 이유빈(연세대)도 여자 1000m 1-2차 예선서 모두 조 1위로 준준결승에 올랐다.
남자 1000m선 황대헌(한국체대)과 곽윤기(고양시청)가 예선을 통과했고, 박장혁(스포츠토토)이 1차 예선에서 페널티를 받아 탈락했다.
남녀 계주는 나란히 준결승에 안착했다.
김아랑(고양시청), 이유빈, 박지현(한국체대), 서휘민(고려대)으로 구성된 여자 대표팀은 3000m 계주 준준결승서 4분7초535의 기록으로 러시아에 이어 조 2위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남자 5000m 계주서는 곽윤기, 박장혁, 박인욱(대전체육회), 한승수(스포츠토토)가 준준결승서 6분40초678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해 준결승에 합류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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