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산' 기안84·키, '뇨끼+양갈비' 우정의 한상… 아누팜, '오겜 알리' 한예종 인싸 일상! [Oh!쎈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1.10.23 01: 03

기안84와 키가 돈독한 우정을 나눴다. 
23일에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오징어게임'의 알리 역을 연기한 아누팜 트리파티가 일상을 공개한 가운데 기안84와 키가 함께 저녁을 먹으며 추억을 만들었다. 
앞서 이날 아누팜은 석관동 집을 공개하며 "한예종 다닐 땐 기숙사에 살았고 옥탑방에도 살았다. 그리고 다시 한예종 기숙사에 있었고 지금은 여기에 살고 있다"라며 집을 소개했다. 아누팜은 제작사에서 선물 받은 '오징어게임' 굿즈를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아누팜은 "저건 게임에 참가를 해야 받을 수 있다"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날 아누팜은 이태원에 있는 외국인 마트로 향했다. 아누팜은 마트 앞에서 '비정상회담'에 출연했던 파키스탄 출신의 자히드를 만났다. 전현무는 자히드를 보고 "진짜 오랜만이다"라며 반가워했다. 아누팜은 "핵인싸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아누팜을 계산을 하다가 "배우니까 연예인 DC를 해드리겠다"라는 사장의 말에 결국 밀가루까지 추가로 구매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아누팜은 치킨카레와 인도쌀로 만든 밥을 만들었다. 아누팜은 "난이랑 좀 다른 파라타를 만들 거다"라고 설명했다. 아누팜은 익숙하게 닭고기에 요거트, 강황가루를 재웠다. 그리고 많은 양의 양파를 볶기 시작했다. 기안84는 "지금까지 봤던 요리 중에 제일 재밌다"라고 말했고 박나래는 "무슨 영화를 보는 느낌"이라고 말했다. 
아누팜은 채소를 볶고 준비해뒀던 닭고기에 향신료를 추가한 후 토마토를 추가했다. 이어 아누팜은 밀가루로 파라타 도우를 완성했다. 박나래는 "이렇게 보다가 도우를 들고 있는 사람들이 우르르 등장하면서 같이 춤출 것 같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기안84와 키는 '무무상회'에서 구입한 냉장고 어댑터를 사기 위해 종로 세운상가를 방문했다. 두 사람은 어묵과 토스트, 컵라면을 먹으며 행복해했다. 키는 "너무 오랜만에 먹어보는 맛이다"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키의 집으로 향했다. 기안84는 키의 집을 보며 "집 좋다"라고 감탄했다. 기안84와 키는 피곤해서 소파에 누웠다. 그때 기안84가 갑자기 일어나 "방귀 좀 뀌고 오겠다"라며 나가 주위를 폭소케했다. 이를 본 박나래는 "어쩐지 이날 한남동 미세먼지가 확 올랐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키는 기안84를 위해 블루치즈 감자뇨끼를 만들어 눈길을 끌었다. 키는 "형이 안 먹어 봤을 것 같아서 준비한 음식"이라고 말했고 기안84는 처음 먹어보는 뇨끼맛에 푹 빠졌다. 
키는 "나는 기안이 형을 너무 좋아하고 형도 나를 너무 좋아한다"라며 "기안이 형은 나랑 정말 반대 성향이다. 하지만 같이 있으면 테트리스가 맞는 느낌이다"라고 말했다. 기안84는 "키는 나에게 없는 게 있어서 아구가 잘 맞는 느낌이다"라며 같은 이야기를 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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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 '나 혼자 산다'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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