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강수정이 홍콩 부촌에서 여유로운 저녁 식사를 즐기면서 노산의 슬픔을 느꼈다.
강수정은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들에게 이탈리안 레스토랑 간다고 하면 쫓아올까봐 중식 먹으러 간다며 나옴. 띠동갑 이상 나이 차이가 나지만 우리와 잘 어울려줘서 고마운 가족들과”라는 글과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강수정이 지인 가족들과 이탈리안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와인부터 피자, 초콜릿 케이크까지 먹음직스러운 음식이 눈에 띈다.
강수정은 “처음 학부형으로 만나서 출생연도 물어보고 충격 받았”이라며 ‘노산의 슬픔’이라는 글을 덧붙였다.
한편, 강수정은 2008년 홍콩 금융 회사에 근무 중인 남편과 결혼했다. 슬하에 1남을 두고 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