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이우형 감독, "선수들이 선제골 허용 후 흔들렸다" [대전톡톡]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1.10.23 15: 31

"선수들이 선제골에서 흔들렸다". 
FC안양은 23일 대전한밭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 2 2021 35라운드 대전하나시티즌과 원정 경기서 1-3으로 패했다. 무승부만 기록했다면 2위를 확정지을 수 있던 안양은 최종전에서 순위를 결정하게 됐다. 
안양 이우형 감독은 "전체적으로 경기력이 좋지 않았다. 경기는 마무리 됐고 홈에서 꼭 승리해서 2위를 지키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 감독은 "경기는 패할 수 있다. 아직 우리에게는 기회가 있다. 선수단 분위기를 잘 만들어 예전의 좋았던 모습을 다시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경기 전 선제골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던 이 감독은 "결과론이다. 다시 정확하게 봐야 할 것 같다. 경기의 일부분이다. 선수들이 그 부분에서 흔들린 것 같다. 전반을 마친 뒤 잘 잡아줬어야 했는데 그렇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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