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전진과 그의 아내 류이서가 교복 데이트를 즐겼다.
류이서는 25일 개인 인스타그램에 “뭔가 진짜 옛날 분위기 나는 거 같아서 저희가 좋아하는 사진이에요. 지니가 경주 가서 꼭 해보고 싶다던 게 옛날 교복 입고 사진 찍기였어요. 그런데 하필 사진 찍기로 하기 전날 밤에 저는 안 마시던 술을 마셔서 그런지 얼굴이 퉁퉁 부어서 오른쪽 눈은 붓다 못해 쌍꺼풀이 없어지기까지 했지 뭐예요. 그래도 이렇게 기념사진 남겨 놓으니 너무 좋네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전진, 류이서 부부는 경주 여행 중 옛날 교복을 입고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다. 두 사람은 흑백사진을 촬영하며 예스러운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가 하면 선남선녀 비주얼로 풋풋한 연인 분위기를 발산하기도 했다.

또 류이서는 전진이 무릎을 꿇고 꽃다발을 건네는 콘셉트로 촬영한 사진들을 추가로 공개하며 “남자의 고백으로 사랑이 이루어졌어요”라고 알콩달콩한 모습을 보여 부러움을 자아냈다.
한편 류이서와 전진은 지난 2020년 9월 결혼했으며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풋풋한 신혼생활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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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류이서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