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철민이 폐암 투병 근황을 전했다.
26일 김철민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죽을만큼 아프네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최근 그는 폐암 치료를 위해 원자력병원에 3개월 넘게 입원 중인 근황을 알린 바 있다. 특히 지난 13일 업로드한 사진에는 하얗게 센 머리카락으로 그간의 노고를 대변했던 바 있다.
이후 김철민은 "치료 잘 받아서 이겨내겠다"고 포기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고, 이에 누리꾼들은 "힘내시고 꼭 이겨내세요", "응원 합니다" 등 그를 향한 응원의 메시지를 쏟아내고 있다.
한편 김철민은 지난 2019년 8월 폐암말기 선고를 받았다. 이후 동물용 구충제로 치료를 시도했지만 8개월 만에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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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철민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