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이수근의 아내 박지연이 금손 요리 실력을 발휘했다.
박지연은 26일 개인 인스타그램에 “오늘의 도시락. 단무지 없어서 백김치로 햄 없어서 떡갈비로. 집에 있는 재료로 후딱 싸는 김밥. 다들 좋은 하루 시작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박지연이 아침부터 부지런히 만든 김밥이 담겨 있다. 박지연은 김밥 재료가 완벽하게 준비되어 있지 않은 상황에서도 다양한 재료들로 맛깔스러운 김밥을 뚝딱 만들어내 감탄을 자아낸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아이들과 남편을 위해 마음을 다 하시는 모습 좋습니다!”, “항상 최고시네요”, “존경스러워요”, “이런 엄마가 어딨나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박지연, 이수근 부부는 지난 2008년 12살의 나이차를 극복하고 결혼했으며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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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박지연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