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사, '마라도나 사망 1주기' 맞아 보카 주니어스와 친선전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21.10.27 00: 25

 아르헨티나 축구 영웅 고 디에고 마라도나의 사망 1주기를 맞아 친정 팀인 FC바르셀로나(스페인)와 보카 주니어스(아르헨티나)가 오는 12월 14일(이하 현지시간) 친선전을 벌인다. 
바르셀로나는 26일 구단 SNS에 12월 14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므르술 파크서 보카 주니어스와 '마라도나컵'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마라도나컵은 지난해 11월 25일 심장 마비로 세상을 등진 마라도나를 추모하려고 기획됐다.

[사진] 바르사 트위터.

마라도나는 1981-82시즌 아르헨티나 명가 보카 주니어스서 뛰다 유럽으로 무대를 옮겨 바르셀로나서 1982-83시즌과 1983-83시즌 활약했다.
이후 나폴리(이탈리아)와 세비야(스페인) 등을 거친 마라도나는 1995년 보카 주니어스로 복귀해 두 시즌을 더 소화한 뒤 1997년 은퇴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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