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백지영이 딸과 함께 보낸 일상을 공유했다.
26일 백지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가 그린 하임이"라며 영상과 사진을 업로드 했다.
영상에는 스케치북에 직접 딸 하임이의 초상화를 그리고 있는 백지영이 담겼다. 한땀 한땀 정성껏 그림에 열중하고 있는 모습.
하지만 백지영은 "내 딸 마음에 안들어서 삐졌네.. 뽀샵을 좀 한 상태로 그릴껄 그랬나?"라고 털어놨다. 함께 공개된 초상화 완성본에는 삐뚤어진 눈 등 다소 사실적인 묘사가 부각돼 눈길을 끈다.
이를 본 코요태 신지는 댓글로 "언니가 잘못했네~"라고 하임이 편을 들었고, "안 비슷하다고?? 똑같지 않다고???"라고 억울해 하는 백지영에 "똑같지 않아~! 우리 하임이가 훨씬 예뻐!!!"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백지영은 지난 2013년 정석원과 결혼해 슬하에 딸 하임 양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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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백지영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