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댁' 정양, 호주 위드 코로나 공개.."락다운 풀리고 예전처럼 생활"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21.10.27 10: 03

배우 정양이 시드니의 일상을 공개했다.
정양은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동네 산책, 요즘 시드니는 락다운이 풀리고 전과 같은 생활을 할 수가 있어요. 물론 마스크는 해야만 하고 가는 곳 마다 2차 백신까지 완료했는지 증명서를 보여줘야만 출입이 가능해요"라며 "학교를 가기 시작한 삼남매 덕분에 아침에 동네 산책하며 지내는 습관이 생겼어요. 맑은 공기에 숨이 탁 트입니다.(어쩌면 아이들이 학교에 가서 숨이 트이는지도) #시드니 #랜선여행 #시드니라이프 #해외육아 #삼남매맘"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정양이 본인이 살고 있는 시드니의 풍경을 찍은 모습이 담겨 있다. 현재 정양은 시드니에서 남편을 내조하며 아이들을 키우고 있다. 전 세계가 '위드 코로나' 시대에 접어들면서 정양 역시 "시드니도 락다운이 풀리고 전과 같은 생활을 할 수 있다"며 달라진 일상을 전하기도 했다. 

앞서 정양은 지난 2000년 MBC 시트콤 '세친구'에서 간호사로 출연해 인기를 얻었고, 2012년 11월 4살 연상의 중국계 호주인 남편과 결혼했다. 정양의 남편은 호주에서 10년 이상 거주한 화교 출신으로 홍콩에서 투자금융업에 종사한 금융인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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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정양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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