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포그바가 조세 무리뉴에 이어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도 내보낼 기세다.
더 선은 27일(이하 한국시간) "포그바가 리버풀전서 퇴장 당한 뒤 동료들에게는 사과했다. 하지만 솔샤르 감독과는 대화를 하지 않았다. 포그바와 재계약 논의는 연기됐다"고 보도했다.
오는 2022년 6월에 계약기간이 만료되는 포그바는 오는 1월부터 보스만룰에 따라 협상이 가능하다. 따라서 포그바는 현재 팀을 떠날 가능성이 더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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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그바는 리버풀전서 후반에 교체 투입됐다. 그런데 15분만에 퇴장 당했다. 케이타를 향해 거친 태클을 가했고 레드카드가 나왔다.
더 선은 포그바의 인터뷰를 언급했다. 이미 포그바는 "우리는 쉬운 목표도 해결책을 찾지 못했다"며 "우리는 더 성숙해져야 하고 더 많은 경험을 갖고 오만해서는 안 된다. 우리는 무언가를 찾고 변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문제는 포그바가 이미 감독과 힘겨루기서 이긴 경우가 있었다. 바로 조세 무리뉴 감독과 경쟁이었다.
더 선은 무리뉴 감독이 포그바 때문에 팀을 떠났다고 설명했다. 이 매체는 "무리뉴 감독이 맨유 지휘봉을 잡았던 시절 포그바와 사이가 좋지 않았으며 무리뉴 감독과 포그바의 문제가 경질을 서두르는 데 일조했다"고 설명했다.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