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일상을 공유했다.
27일 조민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전 첫 수유 마치고 신랑 출근하기 전, 둘레길 조깅"이라며 한 장의 사진을 업로드 했다.
사진에는 공원을 산책하는 조민아의 모습이 담겼다. A조민아는 트레이닝복을 입은 채로 공원을 배경으로 인증샷을 찍고 있다. 건강을 위해 육아 중에도 시간을 내 운동에 나선 것.
이에 조민아는 "매일 매순간 몸도 마음도 건강하기"라며 "틈새운동. 운동하는 여자. 조깅. 아침운동. 오전운동. 행복해" 등의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한편 조민아는 지난 2월 6살 연상의 피트니트센터 CEO와 결혼해 6월 아들을 출산했다. 특히 그는 25일 방송된 SBS플러스 '연애도사 시즌2'에 남편, 아들과 함께 출연해 "일에만 너무 매달리다 보니 자가면역질환이 생겼다. 혈관 질환의 일종이다. 혈액 순환이 안 된다. 무리하면 쓰러지고 기억이 안 난다. 몇 차례 병원을 오간 뒤 1년 선고를 받았다"라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그는 "건강이 엉망이었다. 수면 기재가 아예 없어서 난 잤다고 생각하지만, 무수면 상태가 2, 3년 지속되는 거다. 그러다 보니 기억력도 망가진다. 완치가 없기 때문에 조심하며 살아가야 하는 병이다. 계속 무리하면 1년을 못 넘길 수 있다고 했다"라고 자신의 병에 대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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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조민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