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고은영, 11월 일반인 회사원과 결혼…'혀긴초이' 품절녀 된다 (종합)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1.10.27 18: 15

개그우먼 고은영이 ‘품절녀’ 대열에 합류한다. ‘스트릿개그우먼파이터’의 ‘혀긴초이’로 활약하며 주목 받고 있는 고은영인 만큼 겹경사다.
27일 OSEN 취재 결과, 고은영은 오는 11월 14일 게임회사에 재직 중인 일반인 회사원과 결혼식을 올린다.
고은영의 결혼식은 당초 지난 9월 진행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결혼식을 연기했고, 오는 11월 웨딩마치를 울리게 됐다.

고은영 인스타그램

고은영의 예비 신랑은 게임회사에 재직 중인 일반인인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의 오작교는 개그우먼 홍윤화의 남편이자 개그맨인 김민기로, 김민기의 소개로 만난 두 사람은 2년 반의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리며 결실을 맺게 됐다.
결혼을 약 한달도 남겨두지 않은 가운데 고은영은 OSEN에 “너무 행복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와 함께 고은영은 혼전임신은 아니라고 밝혔다.
고은영은 2008년 SBS 8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SBS 예능 프로그램 ‘웃찾사’, ‘개그 투나잇’ 등에 출연했으며 현재는 유튜브 채널 ‘꼬르동TV’를 운영 중이다.
특히 고은영은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를 패러디한 ‘스트릿 개그우먼 파이터’에서도 효진초이를 패러디한 ‘혀긴초이’로 활약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스트릿 우먼 파이터’ 마지막회에서 효진초이와 만남이 성사돼 화제를 모았다.
고은영은 OSEN에 “현재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 활발히 이어갈 예정이며, ‘스트릿 개그우먼 파이터’가 많이 관심을 받은 만큼 더 활발히 활동 하고 싶다”고 말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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