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언틱이 닌텐도와 함께 개발한 ‘피크민 블룸’을 글로벌 양대 마켓(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에 정식 출시했다.
27일 나이언틱은 ‘피크민 블룸’을 글로벌 양대 마켓에 론칭했다. 게임 내에서 ‘피크민’은 식물처럼 생긴 작은 생명체다. ‘피크민’은 모종에서 자라나며 플레이어가 키워서 뽑으면 플레이어의 대열에 합류해 뒤를 따라다닌다. ‘피크민’은 과일에서 수집한 정수를 즐겨 먹고, 정수를 먹이면 머리 위에 꽃을 피운다. 이용자는 ‘피크민 블룸’에서 다양한 ‘피크민’을 만날 수 있다.
‘피크민 블룸’에서 가장 중요한 행동은 ‘걷기’다. 플레이어가 걸을 때마다 길목에서 ‘피크민’ 모종을 발견할 수 있다. 걸을수록 더 많은 ‘피크민’ 대열로 성장시킬 수 있다. ‘피크민’과 함께 걸으면 플레이어가 가는 길에 꽃이 피어난다. ‘피크민’에게 과일에서 얻은 정수를 제공하면 머리에서 꽃들이 개화한다.

플레이어는 매일 날이 저물 때면 하루 동안 걸어온 길과 걸음 수를 되돌아 볼 수 있다. 노트, 사진을 더해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다. ‘피크민’은 방문한 장소에서 엽서를 가져올 수도 있고, 이 엽서는 저장하거나, 앱에서 친구에게 보낼 수도 있다. /lisc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