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주원이 여행을 떠났다.
주원은 27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귀여운 이모티콘과 함께 근황 사진 두 장을 올렸다. 사진에서 그는 야자수와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산책하고 있다.
지나가는 이들이 마스크를 쓰고 있지 않은 걸로 보아 해외 여행을 간 걸로 보인다. 하지만 주원은 모자에 마스크를 야무지게 쓰고서 여행 인증샷을 찍어 팬들을 흐뭇하게 만들고 있다.
주원은 군 전역 후 3년 만인 지난해 SBS 드라마 ‘앨리스’를 복귀작으로 택했다. 이 작품에서 그는 선천적 무감정증의 형사 박진겸 역을 맡아 김희선, 곽시양, 김상호 등과 호흡을 맞췄다.
이후 휴식을 취하며 뮤지컬로 팬들을 만났고 넷플릭스 영화 ‘카터’로 컴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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