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키운다' 정찬, 子 새빛 눈물에 “받아줄 생각 NO” 단호한 교육관! [종합]
OSEN 박근희 기자
발행 2021.10.28 08: 34

'용감한 솔로 육아 - 내가 키운다' 정찬이 호랑이 아빠다운 면모를 보였다.
27일 오후 방송된 JTBC ‘용감한 솔로 육아 - 내가 키운다’(이하 ‘내가 키운다’)에서는 첫 남자 회원으로 합류하며 화제를 모은 배우 정찬이 아이들과 함께 태안으로 여행을 떠났다.
정찬은 딸 새빛이의 받아쓰기를 채점했고 “네가 골라놓고도 이 따위야?”라고 분노했다. 다그치는 아빠 앞에서 새빛이는 눈물을 보였고, 정찬은 “왜 울어? 울 일이야?”라고 물었다. 정찬은 “우는 이유가 뭐야? 하기 싫어서?”라고 물었고, 새빛은 고개를 끄덕였다. 정찬은 “어차피 해야 될 거 아냐?”라고 말했다. 

정찬은 이후 인터뷰에서 “본인이 책임져야 한다. 하다가 지친다고 받아줄 생각이 없다. 가족이니까 받아주는 거지 밖에서는 안 받아준다”라고 교육관을 밝혔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본 채림은 “그런데 나는 눈물이 많다. 눈물이 나오는 걸 어떻게 해”라고 말해 공감 여왕다운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이후 정찬네 가족은 태안으로 여행을 떠났다. 정찬은 “바다가 호수다. 파도도 없다”라며 감탄했다. 정찬은 “내가 컬 때 시골이라는 공간이 있었고 친척들이 많았다. 지금은 그런게 없다. 아이들에게 자연친화적으로 주기적으로 갈 수 있는 공간이 어디일까 고민했다”라고 말했다.
정찬은 “밥 먹고 우리 뭐할까?”라고 물었고 아들 새찬이는 “할 게 없어요”라고 답했다. 정찬은 “그럼 우리 ATV 타자”라고 제안했다. 새찬은 “아빠 어디까지 갈 거예요?”라고 묻자, 정찬은 “질문 잘했어. 지도 봐봐”라며 휴대폰으로 어플을 보여줬다.
식사를 마친 정찬, 새빛, 그리고 새찬은 ATV를 타기 시작했다. 새빛과 정찬이 같은 ATV를 탔다. 새빛은 “아빠 안돼. 내 엉덩이 좀 살려줘”라고 말하며 고통스러워했고 정찬은 “엉덩이를 살려줘?”라며 웃음을 참지 못했다. 
정찬은 “숲속으로 들어오니까 시원해. 모기도 없고. 모기가 없는 건 우리가 빨리 달려서 모기가 없는거야”라고 설명했다. 정찬은 “의항 입구로 들어갑니다”라며 해수욕장으로 ATV를 몰았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본 김나영은 “정말 가슴이 뻥 뚫리겠다”라고 말하며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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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용감한 솔로 육아 - 내가 키운다'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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