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차승원이 ‘세리머니 클럽’에 출연, ‘골프 전설’ 박세리를 만난다.
28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차승원은 JTBC 예능 프로그램 ‘세리머니클럽’에 출연한다. 차승원은 이날 녹화에 참여하며, 차승원의 출연분은 오는 11월 중 방송될 예정이다.
‘세리머니클럽’은 ‘골프의 전설’ 박세리가 김종국, 양세찬과 함께 골프 동호회를 만들어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 중인 인물들이 동호회 회원으로 가입해 함께 라운딩하며 골프도 치고 기부도 하는 ‘par란만장 골프 토크쇼’다.
그동안 ‘세리머니클럽’에는 배우 이성경, 이완, 조현재, 음문석, 엄지원, 오윤아, 가수 세븐, 개그맨 장동민, 만화가 허영만 등 게스트들이 출연해 박세리, 김종국, 양세찬과 함께 라운딩을 했다.
차승원은 그간 ‘삼시세끼’, ‘스페인 하숙’ 등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며 특유의 예능감과 ‘차줌마’ 면모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차줌마’였던 차승원은 ‘세리머니클럽’에서 수준급 골프 실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박세리는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강화도 자급자족 라이프를 하며 ‘삼시세끼’에서 활약한 차승원을 언급한 바 있다. 당시 박세리는 요리와 설거지를 하며 “차승원 씨 불러야 하는 거 아니냐. 이제 그만 숨고 나오시죠?”라고 말했고, 그 만남이 ‘세리머니클럽’에서 성사되며 기대를 모은다.
한편, JTBC 예능 프로그램 ‘세리머니클럽’은 매주 토요일 오후 4시 20분 방송된다. /elnino8919@osen.co.kr
